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의 가치가 부동산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주변에 산, 대형공원, 호수, 바다 등 매력적인 경관이 펼쳐질 때,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조망권’의 중요성은 각종 리서치와 청약 경쟁률, 그리고 아파트 시세에 잘 나타나고 있다. 한국갤럽의 ‘부동산 트렌드 2024’ 조사에 따르면, 향후 주택 선택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요소로 ‘향과 조망, 전망’이 46%의 응답을 얻었으며, 이는 집값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선호 주택 유형’에서는 경관이 우수한 ‘조경’ 주택이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제주도에 새로운 대형 아파트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오는 8월, 제주시 오라이동에 ‘위파크 제주’를 분양(http://nauville.co.kr)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5층까지, 28개 동, 총 1,401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면적 84~197㎡의 중대형 평형이 주를 이룬다.

‘위파크 제주’는 제주 최초로 모든 세대에 유리 난간과 오픈 발코니를 도입하여 개방감과 전망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남향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을 채택해 우수한 채광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일부 타입)

이 단지는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었으며, 자녀를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과 다양한 공간 구성을 갖춘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타입별 상이), 현관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등을 제공한다. 또한, 넉넉한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대형 마트, 제주도청, 제주정부청사, 학원가 등이 위치하고, 연북로와 오남로 등 주요 교통망과도 연결되어 있다. 또한,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트레킹 코스가 조성될 오등봉공원은 약 76만㎡ 규모로, 축구장 106배 크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