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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더샵 신부센트라’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3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 59~150㎡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단국대 천안캠퍼스 혁신파크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앞서 정부가 지난달 지정한 ‘4기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대학’에 선정됐다. 조만간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통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혁신파크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산학연 혁신허브관’은 단국대 천안캠퍼스 내 지상 12층, 연면적 1만9997㎡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 시 첨단부품·소재 및 바이오헬스, 기업부설연구소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오픈스페이스 존’(창업보육센터)과 ‘바이오헬스케어 존’(스마트의료실증)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국대는 2027년까지 산학연 혁신허브 시설을 준공, 혁신기업 124개 및 연구소를 유치해 연매출 2000억원, 누적 고용 1000명 이상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더샵 신부센트라 입주민들은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문을 도보 10분대로 닿을 수 있어 혁신파크 내 유치되는 124개 첨단기업의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천안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에서 차량 10분대 거리에 들어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개발을 통해 직접투자 7조7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4조2000억원, 고용유발효과 5만8000명 등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SDI와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의 핵심 산업단지와 가깝고, 백석대와 상명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천안캠퍼스 등의 대학시설도 단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다.
 
사업지 앞에는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있고, 단지 남측으로 도솔광장이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또 천안IC와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고속터미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등 교통시설과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 롯데마트,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한편, 해당 단지는 계약 즉시 전매를 할 수 있고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정액제(전용 59㎡ 500만원·84~101㎡ 10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